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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이재원이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58경기만에 올 시즌 팀 100홈런을 기록했다.
이재원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4-2로 앞선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재원은 상대 선발 팀 아델만의 초구 132㎞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재원의 2점 홈런으로 SK는 4회 현재 삼성에 6-2로 앞서고 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