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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두산)과 문상철(상무)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4번타자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4번타자 대결이 주목된다. 북부 올스타에서는 두산 베어스의 김민혁이, 남부 올스타에서는 상무의 문상철이 4번타자로 출전한다. 김민혁은 두산의 거포 유망주로 올 시즌 1군 무대에서도 2홈런-10타점을 기록한 괴력의 선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0경기에서 6홈런-22타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문상철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18홈런으로 남부리그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오는 9월 제대를 앞두고 있어 원 소속팀 KT 위즈의 기대감도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울산=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