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외야수 노수광이 프로 1군 데뷔 5년만에 개인 첫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는 올 시즌 29호이자 통산 829호 만루 홈런이었다. 또한 노수광의 데뷔 1호 만루홈런이기도 하다. 2013년 한화 이글스 육성선수로 입단한 노수광은 2014년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5시즌 중 단행된 4대3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이적했다. KIA에서 2015~2016시즌을 보내던 노수광은 다시 2017시즌 초 4대4 트레이드를 통해 SK에 새 둥지를 틀은 뒤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