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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을 상대한 오재원은 1B1S에서 3구째를 받아쳤고,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홈런을 날렸다. 오재원의 올 시즌 13호 홈런이다.
한편 두산은 오재원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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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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