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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3루수 이원석이 경기 도중 옆구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이원석은 홈플레이트를 밟자마자 허리를 부여잡고 그대로 엎드린 채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들어간 이원석은 3회말 수비때 결국 교체됐다.
삼성은 "주루 도중 우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현재 아이싱중이고 추후 상태를 보고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8-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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