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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시 연속 출루를 이어가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숨고르기를 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만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추신수는 후속타자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했지만 오클랜드 포수 조너선 루크로이의 2루 송구로 아웃됐다.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4로 뒤진 6회 1사 후에는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됐다. 8회 2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0-9로 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