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 4회 2루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0-4로 뒤진 6회 1사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앤드류 수아레스로부터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0-5로 뒤진 8회 2사 1루서 상대 두 번째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3점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