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KBO리그 8월 MVP에 뽑혔다.
8월 한 달 동안 13경기에 출전한 박병호는 소속팀 넥센의 중심타자로 '팀 최다 연승' 11연승을 견인했다. 폭발적인 장타력을 바탕으로 7홈런, 21타점, 장타율(0.860) 등 해당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고, 4개의 결승타(1위)로 팀의 승기를 가져오는 4번 타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시상식은 9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KT와 넥센의 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은 신한은행 안효열 상무가 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