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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마운드 정비가 착착 이뤄지고 있다.
강상수 투수코치는 윌슨에 대해 "검진 결과도, 본인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며 OK 사인을 내렸다. 윌슨은 1일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2~3이닝 정도 구위를 체크하는 선. 여기서 큰 문제가 없으면 돌아오는 5일 KT전이나 6일 NC 다이노스전 정도에 선발로 복귀할 수 있다.
브레이크 이전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대표팀에서도 탈락했던 차우찬 역시 이번 브레이크가 반가웠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구위를 끌어올렸다. 강 코치는 "차우찬의 몸 상태와 구위가 매우 좋아졌다"며 기뻐했다. 아무 문제 없이 곧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