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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강한 응집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용찬이가 초반 고전했지만 결국 자기 몫을 다 해줬다. 배터리의 호흡이 좋았다. 모든 선수들이 접전 상황에서 강한 응집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베테랑 김승회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김승회는 이날 7회말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하면서 프로 데뷔 이후 500번째 출장을 달성했다. 김태형 감독은 "김승회가 고참으로서 어제 오늘 너무 잘해줬다. 또 500경기 출장도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