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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악재를 만났다.
샘슨은 올 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8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한 마운드의 주축이다. 갈길이 바쁜 한화로선 일시적이긴 해도 샘슨의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화는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끝난 뒤 3연승을 거두고, 3연패를 당했다. 3연승 기간에 단독 2위로 올라섰다가, 연패에 빠지면서 3위로 다시 내려왔다.
샘슨은 지난 9일 LG 트윈스전에 등판해 3⅔이닝 동안 7안타 6실점하고 조기강판됐다.
대구=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