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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팀 적응에 대한 문제 역시 '무사통과'다. 샌즈는 동료들로부터도 '재미있는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우천 취소 전 더그아웃에서도 어묵꼬치를 먹으며 동료들과 농담하는 모습이 목격돼 눈길을 끌었다.
장 감독은 "1군에 바로 투입되지 않고 서머리그 기간에 2군 경기를 뛴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KBO리그에 대한 적응을 잘 한 것 같다"며 "팀에 더 적응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