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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실전 감각 점검을 마쳤다.
장원준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이번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2아웃을 내야 땅볼로 잡았다. 그러나 2사 1루 임병욱과의 승부에서 좌중간 장타를 허용해 첫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장영석을 뜬공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없었다. 3이닝동안 투구수 41개를 기록한 장원준은 8회까지 마친 후 교체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6일 "5선발로 유희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은 조쉬 린드블럼-세스 후랭코프-이용찬-이영하-유희관으로 이어진다. 4선발 이영하까지는 스프링캠프에서 확정됐고, 최근 컨디션이 가장 좋은 유희관이 5선발로 낙점됐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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