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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포수 한승택(25)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승택은 지난 13일 SK전에서도 2-4로 뒤진 상황에서 역전 그랜드 슬램(만루홈런)을 폭발시켜 팀의 6대4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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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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