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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31)가 첫 승에 도전한다. 팀 분위기 반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이에 맞서는 NC는 선발로 연착륙하고 있는 박진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박진우는 올해 6경기에 등판해 2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43으로 순항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가 무려 5회로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선발 투수로는 롯데를 처음 상대한다.
팀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롯데가 5연패에 빠진 반면, NC는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롯데는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2대9로 대패했으며, '감독 벤치클리어링'을 겪기도 했다.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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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전에선 백정현과 제이콥 터너가 나란히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 삼성은 4연패에 빠져있다. 8위로 10위 KIA와의 차이는 단 반 경기. 자칫하면 최하위로 추락할 수 있다. KIA 터너는 6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5.85로 부진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도 단 2회 뿐이었다.
잠실구장에선 KT 위즈 금민철과 LG 트윈스 차우찬이 맞대결한다. 차우찬은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7로 쾌조의 컨디션이다. 4연승에 3경기 연속 7이닝을 투구하고 있다. 금민철은 최근 2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반등했다.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하고 있다. KT 국내 선발진의 희망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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