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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대타로 나와 역전의 발판이 되는 동점 적시타를 쳤다.
텍사스는 9회초 2사 2루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8대7의 역전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이날 안타로 타율을 2할9푼5리(190타수 56안타)로 끌어올렸고, 타점은 24개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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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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