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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박병호의 연타석 홈런이 터졌다.
키움이 4-10으로 추격을 시작한 7회말 1사 1루 찬스가 박병호를 향했다. 두산의 좌완 투수 함덕주를 상대한 박병호는 풀카운트에서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2개의 홈런 모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박병호의 통산 17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좁힌 키움은 6-10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한편 박병호는 개인 시즌 21호, 22호 홈런을 때려내며 최 정(SK)과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 로맥과는 1개 차이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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