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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투타 활약을 칭찬했다.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7이닝 6안타 1볼넷 10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19승째를 따냈다. 아울러 린드블럼은 지난해 5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홈 16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홈 최다 연승 신기록. 주형광이 롯데 선수 시절 1995년 8월 11일 부산 태평양전부터 1996년 8월 8일 OB 베어스전까지 15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 타선도 고르게 폭발했다. 김재환이 3안타 3타점, 정수빈이 1안타 3타점, 최주환이 2안타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린드블럼이 오늘도 에이스답게 잘 던져줬다. 팀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게 해줬다. 어제에 이어 (김)재환이의 4번 타자로서의 역할이 컸다. 우리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다음주 경기도 철저히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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