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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2위 탈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키움은 0-1로 뒤진 5회말 안타와 희생번트로 2루를 밟은 김혜성이 2사 후 터진 서건창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1 동점을 이뤘다. 6회말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혜성의 싹쓸이 적시 2루타로 4-1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7회말 2사 2,3루에서 터진 김하성의 2타점 적시 2루타는 쐐기타였다.
선발 브리검은 수비와 타선 도움 속에 7이닝 동안 97구를 던지며 5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12승(5패)을 수확했다. 2017년 KBO 데뷔 이후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고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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