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이 투타 조화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양현종이 1회 위기를 너무 잘 막았다. 분위기가 우리 팀에 왔다. 그리고 때마침 김재환이 2사 후 3점 홈런을 치면서 편하게 경기했다"면서 "경기 전에 홈런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김재환이 정말 중요한 타이밍에 쳤다. 2사 후 홈런은 정말 의미가 있다. 타격 코치와 주먹을 맞대며 기뻐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6회에도 양현종을 올리며, 에이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양현종과 김광현이 우리 마운드를 든든하기 지켜주기 때문에 대표팀이 이기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바꾸는 타이밍에서 두 선수를 존중하고 싶다. 그 정도 자격이 된다. 개수를 신경 쓰면서 본인이 던지고자 할 때까지 믿었다. 본인이 90개까지는 괜찮다고 하더라. 계속 던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믿고 기다렸다"고 밝혔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