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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모든 투수들이 대기한다. 국민들에게 기쁨 주는 경기를 하고 싶다."
김 감독은 "양현종 뒤에 모든 투수가 대기한다. 양현종이 상대 선발과 싸우면서 자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본다. 또 타이밍을 맞춰 불펜을 가동할 것이다.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경기를 하고 싶다. 아마 현종이가 대충 하고 내려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투구수를 물어 보면서 본인이 힘이 떨어졌다고 하면 교체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 경험이 있다. 다시 한 번 중요한 경기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일본에선 이번 대회를 크게 얘기하지만, 확실히 그 때와는 느낌이 다르다. 그래도 일본전이다. 어제 결과를 국민들이 이해해주셨어도 오늘은 많은 응원을 해주실 것이다"라고 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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