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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한국 타자들의 파괴력은 일본 최고의 투수에게 충격을 줬다.
올시즌 26경기에 등판한 야마구치는 18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15승4패, 평균자책점 2.91, 188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왕과 탈삼진왕을 차지한 야마구치는 평균자책점도 3위에 올랐다.
특히 피홈런이 적었다. 170이닝을 던지는 동안 홈런을 단 8개만 내줬다. 평균적으로 21이닝에 1개씩 홈런을 맞았다.
한국 타자는 이런 투수를 상대로 1회에만 홈런 2개를 치며 앞서나갔다.
일본은 2회초 언더핸드 투수 다카하시 레이로 교체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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