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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LA 다저스의 디비전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류현진(32)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일간지 '더 머큐리 뉴스'의 자이언츠 전담 케리 크라울리 기자는 19일(한국시각) 독자들과의 Q&A를 진행했다. 한 독자는 크라울리 기자에게 "자이언츠가 게릿 콜, 잭 휠러 등 대형 FA 영입에 나설까? 만약 나선다면 실질적인 영입 가능성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질문에는 류현진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크라울리 기자는 자이언츠가 올겨울 노릴 FA 선수 중에는 류현진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자이언츠가 게릿 콜과 앤서니 렌던처럼 최상위 FA를 노릴 만한 시점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선발투수와 외야수 영입이 필요하다. 그들은 (최상위 FA보다는) 한 단계 아래 선수들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언츠의 전력 강화를 책임지는 인물은 파르한 자이디 사장이다. 자이디 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다저스 사장직을 맡은 만큼 류현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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