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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즈 선수단이 공 대신 연탄을 든다.
지난 9월 유니폼 공매에선 강민호와 백정현의 올드유니폼이 각 1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신인 원태인의 올드유니폼도 52만원이란 높은 가격에 공매가 이뤄져 눈길을 모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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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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