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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선발, 불펜 모두 가능한 요원이다."
노성호는 평균 145㎞의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갖춘 매력적인 좌완 투수지만 오랜 기간 부상과 부진 등으로 빛을 보지 못했다. 통산 95경기에서 166⅓이닝 6승14패3홀드, 7.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5경기에서 3⅔이닝 12.27에 그쳤다.
변화가 필요했고 좌완 불펜이 필요한 삼성이 손을 내밀었다. 2차 드래프트를 마친 삼성 심창섭 운영팀장은 "왼손 투수의 필요성이 있었다.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투수다. 팀 이적이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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