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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예상은 어긋나지 않았다. 2019시즌 KBO리그 MVP(최우수선수)는 조쉬 린드블럼이었다.
투수 부문 타이틀 3개 이상 획득한 투수가 MVP까지 수상한 사례는 린드블럼이 역대 10번째다. OB 박철순(1982) 해태 선동열(1986, 1989, 1990) 한화 구대성(1996) 한화 류현진(2006) 두산 다니엘 리오스(2007) KIA 윤석민(2011) 두산 더스틴 니퍼트(2016) 이후 린드블럼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MVP로는 OB 타이론 우즈(1998) 두산 리오스(2007) NC 에릭 테임즈(2015) 두산 니퍼트(2016) 이후 5번째다. 또 두산 소속 선수로는 7번째다. 1982년 박철순, 1995년 김상호, 1998년 우즈, 2016년 니퍼트, 2018년 김재환 다음이다. 두산은 2년 연속 MVP를 배출한 동시에 삼성 라이온즈(9회), KIA 타이거즈(9회)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은 MVP를 낳은 팀이 됐다.
삼성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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