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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휴…."
팬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한꺼번에 많은 팬이 몰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 시간 동안 꾸준히 1~2명씩 찾아 김성훈을 위로했다. 그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작은 종이에 담아 벽에 붙이는 것으로 슬픈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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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도 말을 잊었지만, 한화 동료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 한화 관계자는 "성훈이의 마지막을 함께 한 선수들이 큰 슬픔에 빠졌다. 성훈이가 너무 성실했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이들이 받는 충격이 더 컸을 것"이라고 전했다.
겨울바람이 찼다. 그러나 추모공간은 팬의 릴레이 발길로 따뜻함이 유지되고 있었다. 고 김성훈은 외롭지 않다. 대전=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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