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재계약 했다.
디셉션과 위력적인 구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도 5차례나 달성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WHIP)이 1.12에 불과했고 9이닝당 탈삼진은 9.16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과제도 남겼다.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였지만 경기 별로 기복을 보이기도 했다. 분석이 집중될 내년 시즌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삼성은 라이블리와 원투펀치를 이룰 새 외국인투수를 물색중이다. 3년간 삼성에서 활약한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는 올시즌 총액 170만 달러에서 삭감 폭을 놓고 이견이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