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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제 이별이 실감난다. 친정팀 SK 와이번스도 멀리서 계약 소식을 들었다.
입단식이 끝난 직후 김광현은 손차훈 단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도 했다. SK 구단은 김광현의 계약으로 이적료를 받게 된다. 규정상 메이저리그 구단이 선수에게 보장한 총액이 2500만달러 이하면 총액의 20%를 받게 된다. SK는 160만달러(약 19억원) 전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돈 보다도 '에이스'를 미국으로 보내는 섭섭한 마음 반, 가서 꼭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반이다. 손 단장은 "축하한다. 가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꼭 좋은 활약을 해주기를 바란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선발 투수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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