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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성공적 변신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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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구단인 롯데에서 한 시즌 30세이브 이상 투수가 나온 것은 딱 네 번 뿐이었다. '원조 수호신' 박동희가 1994년 31세이브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마무리 개념이 희박하던 시절이었지만, 박동희 등장 이전 12시즌에서 두 자릿수 세이브 투수가 한 명도 없었던 롯데였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를 둘 만한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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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데뷔 첫 해 30세이브 작성은 김원중 개인 뿐만 아니라 롯데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김원중이 올 시즌을 마친 뒤 받아들 성적표엔 그래서 더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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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한 시즌 개인 최다 세이브 순위
순위=이름=연도=세이브
1=손승락=2017=37
2=김사율=2012=34
3=박동희=1994=31
3=김성배=2013=31
5=손승락=2018=28
6=애킨스=2009=26
7=강상수=2000=23
8=카브레라=2007=22
9=김원중=2020=21
10=김사율=2011=20
10=김승회=2014=20
10=손승락=2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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