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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근 대만프로야구 신생팀 웨이추안 드래건스에 둥지를 튼 전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동료'였던 김하성(26)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축하했다.
브리검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키움의 선발투수로 뛰었다. 통산 104경기에 출전, 43승2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0시즌이 끝난 뒤 재계약에 실패해 키움을 떠나게 됐다.
브리검은 '4년 동안 네가 내 뒤에서 경기했던 것이 정말 좋았다'며 김하성이 유격수로서 자신의 뒤에서 든든한 수비를 펼쳤던 것을 회상했다. 이어 '행운을 빌고 응원하겠다'고 김하성의 빅리그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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