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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좋아' 김민재 코치와 함께한 이흥련-오태곤, 훈련 첫날 힘찬 스윙[SC현장스케치]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1-02-02 07:35



[서귀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실내 구장을 울리는 경쾌한 타격음' SK 이흥련과 오태곤이 힘찬 스윙으로 훈련 첫 날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1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진행된 SK 와이번스의 스프링캠프 첫 날, 이날은 내리는 비로 인해 실내훈련으로 진행됐다.

이흥련과 오태곤은 올시즌을 앞두고 수석코치로 부임한 김민재 코치와 함께 타격훈련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SK의 스프링 캠프에는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외야수 8명 등 4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으로 갖는 마지막 스프링캠프, 낯설게 느껴질수 밖에 없는 변화에도 묵묵히 훈련에 나선 선수들의 모습에서 남다른 각오가 느껴졌다.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1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타격훈련을 하는 이흥련의 모습. 서귀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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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선수단이 1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타격훈련을 하는 오태곤의 모습. 서귀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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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선수단이 1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이흥련의 타격훈련을 함께하는 김민재 코치의 모습. 서귀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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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선수단이 1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타격훈련을 하는 오태곤의 모습. 서귀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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