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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샌디에이고맨' 김하성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향한 동경과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어 "류현진 형 공을 꼭 쳐보고 싶었다. 형이 한국에 있을 땐 내가 리그에 없었고, 내가 프로에 데뷔했을 땐 이미 미국을 가신 뒤였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TV로만 봐도 정말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상위권의 선발투수 아닌가"라며 "꼭 쳐보고 싶고, 못 치더라도 보고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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