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연파하며 연습경기 5연승을 달렸다.
SSG는 3회초 2사후 고종욱 김강민의 연속 안타에 이어 최 정의 2루수 땅볼을 롯데 강로한이 놓친 사이 고종욱이 홈까지 파고들어 추격점을 얻었다. 이어진 로맥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탠 SSG는 최주환이 박세웅으로부터 우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롯데는 이어진 공격에서 잡은 2사 만루 찬스서 마차도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2득점, 다시 6-5 리드를 잡았다.
SSG와 롯데는 경기 중반부터 백업, 신예들을 잇달아 투입하면서 전력 점검에 나섰다. 롯데는 7회말 2사 3루에서 김민수가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김대우 박진형에 이어 김원중까지 마운드에 오르면서 2점차 승리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