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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샌디에이고 외야수 토미 팜(33)이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팜의 연타석 홈런으로 추격한 샌디에이고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9대9로 비겼다. 양 팀은 이날 각각 장단 13안타씩을 주고 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외야수 출전 여부로 화제를 모은 김하성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시범경기 타율 0.103(29타수 3안타), 1타점. 4볼넷 11삼진을 유지했다.
지난해 10월 손 수술까지 했던 팜은 오랜 재활 끝에 건강해진 몸 상태로 이번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야구에 대한 강한 열정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한 팜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까지 3시즌 연속 20홈런을 넘긴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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