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흐름을 바꾼 결정적 수비 한방에 클러치 동점포까지, 추재현이 롯데 자이언츠의 반전을 이끌었다.
이어 패색이 짙던 8회말 공격에서 NC 임창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결국 이날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허문회 감독은 "오늘 추재현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원투 카운트에서의 변화구 대처가 훌륭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2월 1일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시범경기까지 달려온 선수단을 향해 "비시즌 동안 추운 날씨 속에 우리 선수단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등 모두 고생했고 준비 잘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