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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9년 만에 토종 선발 투수의 개막전 맞대결을 성사됐다.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개막전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는 김민우를, KT는 소형준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9년 만에 토종 선발 투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12녀 류현진(당시 한화)-송승준(롯데)에 이어 9년 만이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민우는 지난해 26경기에서 5승 10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두 경기에서 8이닝을 던져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게 됐다.
한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잠실구장에서는 애런 브룩스(KIA)와 워커 로켓(두산)이 선발 등판하고, 문학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는 댄 스트레일리(롯데)와 아티 르위키(SSG)가 선발로 나선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창원에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케이시 켈리(LG)와 드류 루친스키(NC)가 선발 등판하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개막전에서는 데이비드 뷰캐넌(삼성)과 에릭 요키시(키움)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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