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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추신수가 오늘 우익수로 나간다. 한유섬이 좌익수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SSG의 타순은 최지훈(중견수) 로맥(1루) 추신수(우익수) 최정(3루) 최주환(2루) 한유섬(좌익수) 고종욱(지명타자) 이재원(포수) 박성한(유격수)다.
김 감독은 추신수의 컨디션에 대해 "가래톳에 조금 문제가 있었다. 지금은 다 나았다"면서 "앞으로 외야 수비를 볼 때는 좌익수보다는 우익수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윌머 폰트는 지난 3월 어깨 통증을 호소, 시범경기에 1경기도 나오지 않았다. 때문에 김 감독은 "향후 2경기 정도는 폰트의 투구수를 80개 정도로 제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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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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