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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삼성 라이온즈 타선이 초반부터 대폭발,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김지찬이 1회초 2안타 3도루를 한꺼번에 달성하며 역대 최초 '1이닝 멀티 안타-3도루' 신기록을 세웠고, 상대 선발 앤더슨 프랑코에겐 KBO 역대 1이닝 최다 투구수(61구)의 불명예를 안겼다. 구자욱은 전날 4타수 4안타에 이어 이날 3볼넷 1안타를 기록하며 8타석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롯데는 불펜 과부하를 막기 위해 7회부터 야수진을 마운드에 올리기 시작, 추재현 배성근 오윤석이 2⅔이닝 무실점 계투를 펼쳤다. 한 경기에 3명의 야수가 투수로 등판한 것 또한 KBO 역사상 최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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