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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창단 첫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가 지역 맥주 회사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10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9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 한 개를 허용했을 뿐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이는 샌디에이고가 1969년 창단한 이후 8026경기 만에 나온 구단 첫 노히트노런이다.
지역 맥주 회사도 대기록 축하하에 동참했다. 밸러스트 포인트는 "머스그로브는 우리 동네에서 공짜로 맥주를 마실 자격이 있다"라며 "전 지점에서 평생 무료로 맥주를 제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머스그로브는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고 깜짝 선물에 화답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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