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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선발 투수 닉 킹험이 6이닝 동안 105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2승 째를 수확했다. 키움은 김정인이 3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2패 째를 당했다.
선취점은 키움이 냈다. 1회초 선두타자 이용규가 볼넷을 골라냈고, 서건창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이정후 타석에서 투수 보크가 나오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무사 2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추가 점수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키움은 8회초 선두타자 이정후의 볼넷에 이어 2사 후 김웅빈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혜성 땅볼 타구 때 2루수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을 만회했다.
키움이 추격하자 한화는 8회말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하주석의 희생번트 때 투수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가 나갔고, 이후 노시환의 적시 2루타와 장운호의 적시타로 7-3으로 점수를 벌렸다.
한화는 9회초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마지막 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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