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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민우가 KIA 타이거즈의 '글루미 선데이'를 끊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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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3⅔이닝 동안 6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를 작성했던 지난 30일 광주 KT전(6이닝 3실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문제는 4회였다. 큰 것 한 방에 무너졌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얻어맞았다. 이어 2사 1, 2루 상황에서 홍창기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계속된 2사 1, 2루 상황에서도 이천웅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4회 2사 1, 3루 상황에서 윤중현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교체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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