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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7일(월) 경기도 독립야구연맹리그 시흥 울브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32)을 영입했다.
이후 프로무대 복귀를 위해 경기도 독립야구연맹리그 시흥 울브스에 입단한 신재영은 올해 독립야구연맹리그에서 6경기에 등판해 22이닝을 투구하며 17 피안타 30탈삼진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있다.
신재영은 "독립리그에서 뛰면서 일구일구에 대한 간절함과 감사함을 배웠다. 다시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뤄 설렌다. 기회를 주신 SSG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재 팀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어떤 보직이 주어지더라도 팀에 반드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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