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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뉴욕 메츠가 일단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어깨 통증으로 조기강판했던 제이콥 디그롬이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메츠는 예후가 좋다는 것 말고는 병원의 진단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따라 디그롬은 매일 상태를 체크(day-to-day)하며 정상 로테이션대로 오는 2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 등판에 맞춰 준비할 예정이다.
로하스 감독은 디그롬에게 짧은 휴식을 주는 것에 대해 "그런 방법은 현재로선 고려하지 않는다"며 "어깨 통증이 이전 부상과 관련이 있다면 모를까 매일 상태를 체크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로하스 감독은 이날 컵스전을 앞두고 가진 현지 화상 인터뷰에서 향후 디그롬의 스케줄에 관해 20분 이상 질문을 받았다. 그만큼 현지 언론의 관심이 크다는 얘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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