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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역대 9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2004년 SK(현 SSG)에 입단한 데뷔해 2경기 출장을 제외하고는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8세이브를 거두면서 한화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등판으로 개인 통산 899경기를 소화했다. 18일 2-2로 맞선 9회초 마운드를 밟으면서 역대 9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역대 900번째 출장은 은퇴한 류택현 밖에 없다. 류택현은 통산 901경기에 나서면서 KBO리그 투수 최다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다.
KBO는 정우람이 9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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