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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 마차도가 삼성 박해민에 섬세한 도움의 손길을 건냈다.
그때 문제가 발생했다. 벨트가 끊어져 버렸다. 박해민은 벨트를 교체하기 위해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하지만 끊어진 벨트 조각이 말썽이었다. 끊어진 조각이 유니폼 하의에 걸려 잘 빠지지 않았다.
마차도는 자신의 글러브를 가랑이 사이에, 박해민의 장갑은 손에 든 채 신속하게 벨트조각을 빼주었고 도움을 받은 박해민은 곧바로 새로운 벨트를 착용하는데 성공했다.
새 벨트를 착용한 박해민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마차도도 별일 아니라는 듯 웃어보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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