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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꼴찌'라도 희소식은 날아든다. KIA 타이거즈 부상자가 다음주부터 대거 복귀할 전망이다.
예기치 않은 '안과 질환'에 사로잡혔던 최형우는 복귀 이후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까지 겹치면서 재활 중이지만, 러닝 훈련을 시작하면서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 윌리엄스 감독의 설명이다.
굴곡근 부상으로 브룩스보다 먼저 재활에 돌입했던 다니엘 멩덴도 차근차근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단계별 투구(ITP) 중이라 아직 불펜피칭과 라이브 피칭이 남아 복귀에는 약간 시간이 걸릴 듯하다. 윌리엄스 감독은 "롱토스를 길게 던지는 수준까지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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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활은 겨울에 끝냈고, 이후 몸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지금은 경기를 뛰어야 한다. 투수는 최소 4주 정도 몸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 전상현 하준영은 현실적으로 올림픽 휴식기 이후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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