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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도쿄올림픽 대표팀이 조금씩 '원팀'을 향해갔다.
이번 대표팀은 최악의 분위기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두 명의 선수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등을 이유로 자진 사퇴해 새로운 얼굴로 채웠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9일에는 KT 위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황재균, 고영표, 강백호가 PCR 검사를 받기도 했다.
대표팀은 이날 라이브피칭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고영표 최원준 원태인 김민우가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경문 감독은 "나름대로 그림은 그리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중요하다"라며 "열심히 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의 선수를 첫 경기에 넣으려고 한다"고 구성을 이야기했다. 아울러 김 감독은 "투수들의 컨디션은 좋더라. 연습 많이 했더라. 타자들의 실전 감각이 중요하다"라며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 첫 경기 이스라엘전을 잘 풀고, 미국전도 멋있게 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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