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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나이는 장애물이 아닌 극복의 대상이다.
1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선발 맞대결하는 이의리(19·KIA 타이거즈)와의 나이차는 무려 25살이다. 이의리에게 발데스는 소위 '아버지뻘'의 선수. 2002년생인 이의리가 태어나기 전에 발데스가 프로에 데뷔한 점을 돌아보면 '아버지뻘'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도미니카는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발데스가 한국 타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NPB에서 활약한 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시아 타자들의 유형과 상대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발데스는 적임자로 거론될 만하다. 전성기를 훌쩍 넘긴 상황에서도 현역 생활을 이어오면서 대표팀까지 승선한 그의 의지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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