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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 번째 이스라엘전을 치르는 김경문호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최대 관건은 타선 침체 극복이다. 도미니카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미국전에 이어 도미니카전에서도 후속타 부재 속에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도미니카전 9회말 끝내기 점수를 만들어낸 집중력은 칭찬할 만했지만, 이스라엘전에서 과연 타선이 매끄러운 연결을 보여주느냐가 경기 흐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 극복도 과제다. 일본도 여름의 정점에서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낯 체감기온이 40도에 가까울 정도. 낮 12시 경기로 체력소모가 극에 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9이닝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느냐가 승패의 최대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요코하마(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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